한국의 아름다운길..지안재...업힐할때는 그 아름다움이 전혀 눈에 들어오지두 않구,,, 가뿐숨을 몰아쉬면서... 반대편으로 계속 내려오는 차량들때문에 지그재그 신공두 부려보지도 못한채... 더구나 한쪽 차선을 도로 공사중이구,,,,,,저기 보이는 포토존이 정상인줄 알았으면 어떻하든 무정차로 성공했을텐데... 너무너무 아쉽기만하다...
저 마지막 커브에서 내리고 말았으니...불과 1분여 쉬구 다시출발 도착해서 완전 퍼질러 앉아서 가쁜숨을 몰아쉰다 ...머리에선 땀이 소나기처럼 퍼붓고 완전 기진맥진..,
한동안 그렇게 주저앉아서 쉬다가 인증사진찍구... 헉...이럴수가... 기어를 마지막은 풀지두 않구 ......에구 에구 .그럼 올라왔을텐데......
오도재를 향하여... 업힐을 했으니 충분히 그 보상으로 다운힐을 할줄 알았는데..... 이럴수가... 얼마가지 않아서 바로 업힐구간이다,,,
변강쇠와 옹녀의 묘가 있는 주막에서 다시 위치파악하구 다시출발... 무정차는 이젠 물건너간지 오래,갈수있느냐가 관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