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의 뜻하지않은 사고속에 그 흔적과 트라우마로 인해 예전의 그 뜨거웠던 열정들은 이젠 많이 사라져서 이제는 안전만이 최고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조심스럽게 페달을 굴려본다 사고는 늘 변수가 있어서 나자신이 조심만 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기에... 나 자신의 몸도 많이 상하지만 마눌님 마음고생이 너무 심하다. 늘 자전거를 끌고 나가는 순간부터 복귀하는 순간까지 가슴을 졸이며 불안하다고한다. 벌써 몇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에전 기록들을 남겨본다. 날씨와 상관없이.. 무더위속에도... 한겨울의 영하의 날씨속에서도 참 많이도 페달을 굴렀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