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재 다운힐후에 뱀사골로... 하늘이 시꺼멓게 먹구름이끼더니 이내 빗방울로 변해서... 더 진행해야 하나 포기해야 하나 잠시 갈등두...
포기하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언제 또 다시 올수있을런지 알수도 없구 이만큼 왔는데 포기하기에는 ... 서울 이라면 우중 라딩두 즐기면서 할수가 있지만 이곳은
모든조건이 다르기에 ...계속 진행하기로... 뱀사골 계곡은 피서객들과 차량으로 꽉차있구 비까지 오니까 철수하는 사람들로 우왕좌왕 혼잡스럽기까지하구... 비가오니까 더위가 조금은 한풀 꺽어진 느낌이드는가운데 빗속을 뚫고 달궁 삼거리를 향하여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