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

시우리

사고이후 6개월만의 시작 워밍업 양수역

오전 기온이 영하 12도. 밴드에는 코19로 인해서 공지를 올리지 않고 의기투합된 사람들끼리 일창으로 연락해서 모인 6명의 노익장들이 강추위에도 참석, 참 극성들이다. 추위로 인해 발가락과 손끝이 시렵다못해 아려온다. 예전에는 바미트덕에 손은 시렵지 않았는데 올해는 기온이 뚝떨어진 탓에 얇은 장갑만으로는 견디기가 너무 힘들어진다..조금은 두툼한 장갑으로 교체해야겠다 다이소에서산 1.000원짜리 장갑으로 견디어왔었는데. 발가락도 슈커버만으로는 견딜수가 없어서 성산 편의점에서 핫팩구입해서 슈즈위에 넣고 다시 슈커버 착용하니 한결 편안해진다 난지도 지나면서 승복이 일행들 4명 만나서 합류해서 행주대교 건너서 추어탕집에서 점심해결하고 함께 다시 북단길이용해서 구리 태극기 광장까지 동행. 편의점에서 따뜻한 컵라면..

5월달의 사고로 인해 자전거와 필드에서 많은 시간을 활용하지는 못했지만 나름 초기화가 싫어서 ... 팔을 다쳐서 겨우 잔차위에 올라가서 핸들을 잡지도 못한채 안장위에서 고정로라를 굴릴수가 있어서 그나마 생각보다 많은시간을 보내게되었다. 아직까지도 팔은 완쾌되지는 않았지만 그 와중에도 왼팔이어서 불행중 다행 지금도 사고 트라우마로 필드보다는 로라를 이용하게된다

광나루에서 1차 집결 중항합류부 2차집결 총 인원 24명 중랑천 동편 이용해서 의정부 부용교까지, 오늘은 의정부 부대찌개 골목에서 점심식사, 1조와 2조로 나뉘어서 진행 1조는 코바팀 선수들 위주로 ... 2조는 보회 리딩 후미는 밴장인 석찬이가 맡아서 진행 이른 점심 식사후 공도로해서 축석고개 - 고개 편의점에서 커피타임후 수목원 입구 봉선사 표지석 앞에서 단체사진 찍고 왕숙천 구리 태극기 광장에서 컵라면 핫바로 간식후 해산 ...광나루로 복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날씨는 영하권속에 달렸다.

2020.11.28.토요일 분원리로, 광나루 팔당 도마리 물의정원 홍가네 염치고개 팔당 광나루. 아침 기온이 영하5도로 뚝.가볍게 입고 나갔다가 살을 에이는 찬바람에 다시 집으로 턴해서 ...기모이너 방풍쟈켓 잠바로 중무장후 출발.언제나 믿을수있는 안전하게 리딩하는 보회가 선두에서 끌어주고 후미는 상욱이가 맡아주고...물의정원에서 여유롭게 겨울풍경 감상하며 사진찍기 놀이두하면서... 하지만 여유도 그때뿐.일단 페달링을 시작하면 조금두 지체함이 없이 모두가 슝슝슝처음에는 어느정도까지는 따라가지만 이내 허벅지가 잠겨옮을 느끼게되고 뒤로 흐르는 나자신을 발견하게된다.따라갈려구 노력은 하지만 몸이 따라가지 못하고 점점 멀어져만간다. 분원리 낙타등 코스가 이토록 힘든곳일줄이야올봄에두 몇번씩 왔던곳이구 익숙한 곳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