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이야기

2021.1.17. 일요일 아라입구까지

2021. 1. 18. 23:49

오전 기온이 영하 12도.

밴드에는 코19로 인해서 공지를 올리지 않고  의기투합된 사람들끼리 일창으로 연락해서 모인 6명의 노익장들이

강추위에도 참석,    참  극성들이다.

추위로 인해 발가락과 손끝이 시렵다못해 아려온다.

예전에는 바미트덕에 손은 시렵지 않았는데 올해는 기온이 뚝떨어진 탓에 얇은 장갑만으로는 견디기가

너무 힘들어진다..조금은 두툼한 장갑으로 교체해야겠다

다이소에서산 1.000원짜리 장갑으로 견디어왔었는데.

 

발가락도 슈커버만으로는 견딜수가 없어서 성산 편의점에서 핫팩구입해서 슈즈위에 넣고 다시 슈커버 착용하니 한결 편안해진다

 

난지도 지나면서 승복이 일행들 4명 만나서 합류해서 행주대교 건너서 추어탕집에서 점심해결하고   함께 다시 북단길이용해서 구리 태극기 광장까지 동행.

편의점에서 따뜻한 컵라면으로 보급하고 종료 

안셈 상욱씨 일백이 한다고 잠철로 출발...

다른분들과 인사하고 열심히 뒤를 쫓아간다

잠철건너서 광나루 암사고개입구에서 턴한후 광나루까지...

덕분에 105km  마무리 

 

예전에 일백이 이백이 한다고 조금 모자라면 동네에서 와리가리하던 생각이 난다.

 

추위로 인해 얼굴이 술취한 주태백이처럼 붉으락 붉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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