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이야기

하트코스

2014. 3. 13. 20:45

 

 

 

우측으로가면 과천방향 .좌측으로가면 과천대공원방향...우측으로가야 과천거쳐 안양천으로진입하게된다.

 

 

 

 

목적지도 정하지않구 ,여기갈까 저기갈까 하다 그냥 나선다.가면서생각한다. 가까운거리인 북악.아님 암사릉넘어서.아님 남한산성다시도전......망설임끝에 남한산성으로정하구 달린다. 뚝섬 잠철 탄천방향으로 ...달리고 있는데  누군가가 슝하고 나를추월해서 달린다.웬지 오기가 발동되어서 쫓아가서 피빨기를하면서 달린다......아뿔사 남한산성진입로를 지나쳐가버리고말았다...이왕 이렇게된거 예전에 다른라이더들이올린 하트코스가 생각났다.그래 가자구...다시열라 페달질해서 다시 피빨기를하다.양재천부터 추월해서 앞으로 달린다.이방향으로는처음인데 잔차도로가 노면도괜찮구 달릴만하다.아직까지는 추워서 사람들이없는관계로...날씨가 풀리면 많은사람들로 붐빌듯...중간에 길을몰라서 잠시 헤메이다가 지나가는분에게 길을물어보고...과천방향으로  다시페달질......아뿔사. 과천에서 잔차도로가 끊어져있다.

다시길을물어보고 일반 자동차도로로해서 인덕원까지,,,[이구간이 버스가많이다녀 위험하다 ]   인덕원에서 다시 길을물어서 안양천으로 진입... 안양천 잔차도로 많이 불편하다.군데군데 공사구간도있구 도로노면도 불량한곳두많구 ...보행자도로와 잔차도로가 같이있어서 조심해서 라딩해야한다. 안양천변으로해서 한강도착.다시 여의도방향으로 우회전해서달린다.    아코코   넘힘들다.안양천변부터 맞바람이불더니 한강으로다가갈수로 더욱거세진다.슬슬 다리에 힘이빠진다.기어비를바꾸어가면서 간신히 반포에도착 잠수교를건너서 잠시휴식..맞바람과싸우면서 벌써 체력은 방전되고...살곶이다리옆 벤취에서 다시 담배한대피우고 장안동 집으로 무사히복귀.....오늘의 총거리..90킬로   평속 24. 아이구 허벅지와장딴지가 댕긴다..이번달 목표가 1.000킬로인데...오늘까지 400킬로.앞으로 600킬로를탈려면 더자주 타야될텐데.....아자 아자 힘내자.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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