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량천 장안교에서출발 ,뚝섬거쳐 잠철건너 암사동방향으로해서 하남방향.팔당대교건너서 능내로 고고씽 ,능내에서 담배한대피우며 잠시휴식 줄기차게 힘내서 페달링을 한덕에 평속 25. 잠시휴식후 다시 운길산역을거쳐 북한강방면으로. 시간이 늦어서인지 간혹 라이더들이 보인다. 여름에는 피서객들과 라딩족들로인해 북적거리는 곳인데 아직까지는 한산하기만... 자전거 도로가 관리가 제대로 되어있지않아서 노면상태가 많이 안좋은곳이많다.간혹 차들이 다녔는지 진흑덩어리들로 자전거도로에 뒹굴러있고...능내역에서 샛터삼거리까지 평속 26 평페달을 사용할때는 웬만해서는 다리가 아프지않았는데 요며칠 클릿을 사용해보니까 다리종아리 뒷근육이 ...사용안하던 근육이어서인지 종아리뒷근육이 슬슬 당겨온다.잠시 휴식하고 청평방향으로 고고씽. 여기서부터는 군데군데 눈이 아직녹지않았고 눈이 녹은물들이 노면을 적시는구간이 많이있다.청평에서 가평가기전 터널에서 ...지나온길에 군데군데 노면에 물이흐르고있어서 물인줄알고 가다가 보니 터널끝부분 완쬰 빙판길. 아차차 ...어찌해볼사이도 .클릿을 빼지도못하고 그대로 꽈당 자빠링...아코코 다행히 잔차는 무사한데 내 무릎팍은 까지고 엉망진창......갈길이 아직도먼데 무릎에 통증이온다.일어나서 몸을추스리고 다시페달링.가평역에서 포기할까하다가 오기가 생겨 다시 페달링......주변이 어두워진지오래 평소때는 상관없지만 오늘은 다리에 무리가 오는것같고 통증도 와서 강촌역까지만 .....아쉬움속에 강촌역으로, 열차가 온다는 말에 서두르다 클릿을 오른발만 뺀 상태에서 또다시 자빠링. 아픈것두 잊고 간신히 전철로 복귀...으 춥고 배고프구 다리도아프고...상봉역에서 내려 다시라이딩중 중화동에서 한분이 잔차에대해 물어보는바람에 대답해주다 또자빠링....아이구야...클릿을 착용하다보니 숙달될때까지는 무조건 두발다 정지시엔 탈착해야겠단 쓰라린 교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