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강공원지나 세종보 지나니 벌써 시간이 오후 1시경...
생각보다 평속이 많이 떨어진상태... 잔차도로옆에 있는 음식점에서 설렁탕으로 점심을 해결하구 나오니
하늘에 먹구름이 끼더니 빗방울이 하나둘 떨어지더니 이내 소나기와 강풍으로 변해 급히 식당건물로 들어가 비를 피하는데... 좀처럼 비는 그칠줄 모르고
바람까지 거세게 분다...하늘만 쳐다보면 약 1시간 30분 정도가 지나니 비가 소강상태로 접어들고....
더이상 지체할수가 없어서 ... 도로는 물웅덩이가 군데군데있구 ...
그나마 무더위가 꺽이나 했더니 얼마지나지 않아서 다시 햇빛이 쨍쨍.
버프와 쪽모자를 물에 흥건하게 적셔서 착용해도 20-30분 지나서 바짝 말르고 다시 땀으로 흥건히 젖고....
이날의 상황은 최악이었다
나는 처음부터 당일코스로 정하였지만 쫄티님은 상황에 따라서 1박2일 코스로 계획을 잡으셨는데...
내가 당일코스로 진행하는 바람에 나에게 마추어주시느라구 이날 하루종일 고생하시었다.
나는 로드지만 쫄티님은 mtb라서 더욱더 힘든 상황이었는데두 끝까지 밀어주며 끌어주며 함께....
금강코스는 중간에 휴식할수있는 그늘막두 없구 행동식이나 물을 보급할곳이 여의치가 않다
잔차도로만 만들어 놓구 거기에따른 시설이 거의전무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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