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이야기

남한산성

2014. 6. 7. 18:48

중랑천 번개 능내 왕복라딩 오후3시에 공지올렸지만 ...참석자가 없어서 ...이왕 나온김에 남한산성으로 목표를수정 출발...뚝섬 탄천 복정역으로...

지난번에 다녀왔던길이 아닌 다른길로 방향을 잡아서 지나가던 분에게 길을묻고...함께 가시면서 남한산성으로 올라가는 방향까지 친절하게 알려주신다.

 

 

탄천 다리건너 삼거리에서 ...건너편으로 계속가면 양재천방향,

 

 

복정역부터 남한산성까지도 업힐구간...차량이 많이다녀서 안전에 신경써야하는곳이다...저 건너편이 본격적인 남한산성 올라가는길...

횡단보도신호일때  저건너편 고개로 치고올라가야 수월하다.차신호와 함께 출발하면 위험해서...

 

차들이 신호를 받고있을때 치고 올라가면 차들과 석이지않고 저 언덕을 올라갈수있다.,,,,,올라가는내내 휴일이어서 차랼의 매연으로 인해 목과 눈이 따갑고 날씨마저 더워서 땀과 콧물이 뒤범범 되서 엉망이고,,,,

산성터널 밑에서부터 차들이 도로에 꽉차고 좁은길에 차량까지 주차되어있어서 아슬아슬하게 곡예하듯 올라가다 터넝200미터쯤에서부터는 차들이 움직이지않아서 결국은 내려서 차들의 꽁무니를 따라서 끌고 올라간다.

올라가는내내 차들로 인해 신경을 바짝쓰고 ...이길이 워낙이 좁아서 ...올라가는내내 편도 1차선도로이기에...  오늘같은날은 양방향으로 차량이 다니기때문에 너무너무 위험하다. 아직까지도 크락숀을 울리면 지나가는 몰상식한 운전자들도 많고...그때마다 깜작깜작 놀라게된다.

 

약수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시원한 약수물마시고 물 보충하고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주위를 둘러본다...

 

사진 몇장찍고 다시 출발.광주방면으로해서 ..퇴촌 방면으로 ...슬슬 퇴촌방면으로 넘어 가면서 체력적으로 무리가온다 ....퇴촌고개에서부터 무릎이 조금씩 아파온다...오늘따라 날씨가 더워서인지 체력이 급하락...쉬면 더 힘들것같아서 더욱더 열심히 페달링해서 팔당댐지나 팔당대교밑에서 다시휴식...몇개 가져온 초코바먹고 담배한대피우고 물 벌컥벌컥 마시고 다시 출발. 체력이 오늘따라 쉽게 방전이된듯...열심히 페달질을 하지만 좀처럼 평속이 올라가지 않는다.쉬지않고 갈수있는거리를 오늘은 벌써 몇번을 쉬는지... 오늘따라 먹을간식거리도 안가져오고...쉴때마다 담배와 물만으로...다시강동대교밑에서쉬고,,,암사릉넘어 잠철건너 뚝섬에서 잠시 땀식히고 집으로 복귀  오늘총 킬로수 103킬로.평속 21로 뚝...100킬로 넘길려구 동네 한바퀴 더돌고...오늘은 너무 힘든 라딩이었다.내 체력의 한계점을 느낀하루였다 .컨디션도 최악이었고...원래 미시령 속초구간이 인원수 부진으로 폭파되지 않았으면 원통이나 속초에 가있을 오늘인데...아쉽지만 다음기회로 ...인원이 모였을때 가기로했다 도로를 이용해야하기때문에 최소한 4-5명은 출발할수있을때...서로가 시간이 맞지않아서 단체 라딩은 애로사항이 많다.함께갈 그날을 고대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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