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이야기

북악,

2014. 1. 8. 21:08

겨울이어서 잔차를 타지않았더니 배가 금방 볼록볼록 튀어나온다.허벅지근육도 제자리로 돌아간지 오래됐고..앉아서 지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다리까지 아파온다.

조금만 타도 숨이가빠오고 조그만 둔덕도 이젠 부담이된다.잔차를 계속타구 북악을 다닐때는 허벅지도 딴딴하고 웬만한 언덕은 걱정없이 다녔는데....아...옛날이여.

오늘은 며칠전부터 미루어오던 북악을가기로하고 길을나섰다.비록 끌바를 할 망정 가자구 나자신에게 다짐을하고......역쉬나. 북악은 북악이다.숨은가빠지구 잔차는 안나가구 겨우겨우 페달질

간신히 올라갔다.항상 올때는 라이딩하는사람들이 많았는데 오늘은 그 많은 사람들이 어디로갔는데 오며가며본사람은 겨우 세사람.담배한대 깊게 피우구 그냥가기가 너무 아쉬워 다시 부암동방향으로 내려갔다

올라와서 .다시담배한대피우고 예전처럼 부암동방향으로 내려가 홍제천 성산대교 한강북단이용해 중량천으로해서 귀가....으휴.넘힘들다.오늘따라 날씨마저 도와주질않는다

손이 너무 시려워서 마비가되고 바람까지불어서 두번쉬면서 간신히 귀가 ,으으 춥다추워,북악올라갈때는 땀으로 이너가 다젖었었는데 한강에서는 땀조차 흘리지않았다.

오늘의기록.총킬로수 58.3   평속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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