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이야기

동부 22고개

2021. 9. 6. 21:43



















9월4일 토요알
동부 22고개로
오전 6시에 광나루서 출발
처음 가보는 곳과 이름 조차 기억하지 못하는곳이 여러군데라서 미쳐 자새한 정보도 없이 예전 생각만하고 첨석했다.
몸이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인데두 과욕을 부렸다
최대한 업힐에서는 무리하지 않으려구 패이스 유지하려 애쓰면서...
하지만 그 중에 혈동고개 이녀석은 처음부터 발딱서서 위협하더니 끝내 중간부분에서 내 다리에 충격을가해서 반갑지얺은 쥐란 불청객이 찿아온다
와리가리로 올라가던중 통증으로 인해 잔차에서 내려서 다리에 마사지하며 잠시쉬다 다시도전
경사도가 심해서 잔차에 몸을싣고 내려가다가 다시 턴해서 힘을 써보지만 얼마가지 못해 이번에는 양쪽으로 다리가 뻣뻣해지며 움직일수 없을정도로...
겨우겨우 내려서 주저앉아 버린다
잔차타면서 이렇게 심하게 아파본적은 처음이다.
잠시 쉬면서 상태가 조금 나아져서 먼저간 일행에게 민페가 되지않기위해 끌바로 올라가는데 이역시도 경사가 심해서인지 종아리에 경련이 온다

최대한 무리하지 않으려구 평자와 다운힐에서도 이너에 케이던스위주로 대곡치까지완주

꽁지는 가어변속이 안되어서 이너에 3단으로 선두에서 올라가고....무섭다
상욱씨는 타이어가 슬립이나서 도저히 더이상 진행하기도 위험하고...
대곡치 다운힐후 홍천 근처에서 해장국으로 요기하고 벌써 주위에 어둠이 내려져있고 너머지 코스다 돌려면 용문에서 점프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공도로 용문까지가서 점프하기로 결정.
홍천 비발디파크로해서 인덕원방향으로해서 국도이용해서 용문꺼지...전철로 점프

함께한 분들 남상욱 굴렁쇠 로보캅 연이 꽁지
완주는 못했지만 즐거운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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