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벙 200 참석자는 단 한명으로.
전날까지 비가 왔었는데 이날은 흐려두 비가 개여서 광나루부터 오전 7시에 출발,
하남입구 다리에 물이 넘쳐흘러서 아침부터 슈즈 목욕시키고 운길산 지나서두 두군데서나 슈즈신은채 물에 텀벙...
저지는 뒷쪽에 벌써 흙탕물로 물들이구 샛터 삼거리 편의점까지 논스톱으로 ...편의점에서 아이스커피로 목축이구...벌써부터 흐덥지근...
가평터널 지나서 고갯길 편의점에서 2차 보급 ...시원한 에어컨 바람 너무좋다.
의암댐 밑에서 잠시 더위식히구 신매대교로... 도착시간이 오후 12시를 넘어가구 있구 식사를 위해 춘천 시내방향으로 달린다.
이날 항속은 꾸준하게 27-29사이로 ... 장거리이기에 체력을 비축하기위해 무리하지 않게.
춘천 시내 진입전 솔개미 닭갈비집에서 춘천 왔으니 역시 닭갈비로 볶음밥까지 뚝딱하구...
식사후 휴식하니 벌써 2시가 다되어가서 자리에서 일어나 공지천을 경유해서 의암호 주변을 샤방하게 구경하며 사진찍구 ...
둘레길이 제법 거리가 있어서 뚜벅이로는 힘들겠다는 생각이 ...
예전에 춘천에 거주하시는 대륙횡단님이 인솔해서 왔던곳 두번째로 역시 주변 경관이 멋있다.
오전에 함께 출발하려구 했지만 시간이 안되서 불참했던 두분이---
마중나오는 로보캄과 나라고요님 연락받구 ...의암댐으로 해서 경강교까지 논스톱으로...
잠시 가평터널전에 있는 편의점에서 보급하구 청평으로...
청평 편의점에서 두분 만나구 미리준비해준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방에 흡입하구...
이때부터 로보캄이 선두에서 리딩해주구 ... 그전에 나는 이미 무릅통증과 허기가 져있던 상태라서 슬슬 신호가...
능내에서 콘으로 보급하구 휴식후 암사동 해물짬뽕집으로...
그 얼큰하구 칼칼한 해물짬뽕이 몸이 받아주지를않네... 국물두 다 남기구...
커피에 콘 짬뽕까지 로보캄이 다쏘구...고마워.
안장통까지 찿아와서 집에와서 후시딘으로 도배하구...
총거리 201키로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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