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후령 업힐전에 1조 2조 나누어서 진행.정상에서 1조는 배치고개 업힐후 2조에 조인하기루...배후령두 처음이지만 이곳두 역시 초행 ...다녀온분들이 빡세다구 겁을 주었던터에... 꼭 무정차로 성공하리라는 각오로 끝까지...휴...이제 됐다.청평사 방면부터는 그냥 평범한 분원리식 낙타코스인줄....그런데 이게 뭔가...
잘못됐다구 느낄때는 너무 늦었다... 올라가서 내려오면 또 나오는 ...그것두 설렁설렁 넘어가는곳이 아닌 욕나오는 ...몇번의 끝없는 반복
이젠 페달링조차 움직이기두 ...다리가 뻑쩍지근해오구 배는 고파오구 이날따라 왜 그렇게두 춥던지 ...체감온도는 영하권...잠시 쉴려구해두 추워서 쉴수가 없으니 ...겨우겨우 추곡삼거리에 오후 3시가넘어서도착 ...수소문끝에 추곡터널 반대편쪽에 있는 운수골 입구 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막국수로 허기를...너무 추워서 냉 막국수가아닌 뜨거운 육수르르 부어서 먹다보니 이맛두 저맛두 아닌...그냥 배가 고파서 먹었을뿐...식사후에 공도로 ...
이날 코스는
배후령 [오봉산] 배치고개 청평사방면 [부용산] 하우고개 부귀고개 [봉화산] 북면고개 추곡터널 수인터널 웅진터널 2개 공리터널2개...특히 터널구간은 조금만 실수하면 영원히 ,,,,,,,지나다니던 자동차의 굉음에 멘붕상태로...도로옆의 겨우 잔차한대 지나갈수있는 공간을...바로옆에서는 자동차들이 쌩쌩달리구 ...얼마나 핸들을 꽉 잡구왔는지 손목과 어깨에 통증이......이날 2조는 양구 터미널에 도착할때까지 만나지 못했다...터미널 도착후 바로 승차권구입 5시20분 동서울행.불과 5분밖에 시간의여유가...잔차 화물칸에 싣구나니 2조분들 한두분씩 보이기 시작... 시간이 없어서 미쳐 이야기두 못한채 출발... 이날 끝까지 고생했다. 주말이어서인지 고속도로가 주차장...겨우겨우 4시간이 넘어서 동서울 터미널 도착......휴 피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