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서는 오전에 시간이 여의치않아서 라딩모임에 많이 불참하게된다.작년에비하면 이때즘이면 10.000킬로 정도 탔었는데 올해는 이제 6.800킬로.......
불과 이삼일정도 전에는 날씨가 너무뜨겁고 폭염주의보두 발령되었는데...비 온후에 날씨가 완전 선선하다못해 차갑기까지하다. 도무지 적응이 안된다...저녁에는 선풍기를버리구 이불을 덮고 자야하는 날씨라니...날씨가 제법 쌀쌀해져서 긴팔저지 꺼내입구 운길산으로...가는내내 반갑지않은 마코치가 운길산까지 함께하구 점점 페달링을 무거워지구 겨우겨우 도착...작년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 내 체력과 평속. 담배 한개비피우며 휴식모드로...허...참 ...안되는데... 바람방향이 바뀌고 있다...... 난 마코치 정말 싫어하는데 왜 재는 자꾸 나한테만 오는지...결국 마코치와 함께 동행... 팔당지나면서부터 하늘이 .바람이 심상치 않게 변하더니 이내 빗줄기로 변한다.금방 옷은 다젖구 슈즈까지 물이 흠뻑... 중간중간에 비를 피하는. 추워서 웅크리구있는 라이더들의 모습두 보이구. 난 다행히 긴 저지를 입었지만 한기가 엄습해온다... 빗속을 뚫구 집으로 집으로..도로가 젖어있어서 샤방하게 조심하면서... 잔차물기 대충 청소하구 슈즈빨구 저지두 울샴푸에 담갔다가 헹구고......버-어-ㄹ-써 따뜻한게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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