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이야기

유명산 서후고개 벗고개.

2016. 2. 1. 02:20

천호동 부터 출발 .하남에서 상욱씨 만나 운길산 밝은광장으로.커피숖에서 따뜻한 커피로 몸을 녹이구 오늘의번짱인 멍굴님과 상욱씨 나 세명이서 출발. 아신역으로해서 유명산으로...날씨가 추워지면서 아예 잔차두 안타구 업힐을 하지 않았더니 처음부터 삐끄덕 거린다 .아직 오금이 완전 낫지 않은 상태인데두 마냥 세월을 보낼수 없기에.. 함께 하면 즐거운 분들과 동행이니 더더욱...한발한발 꾸역꾸역하다보니 유명산에 도착.중미산 삼거리에서 중미산 휴양림쪽 보급소까지 다운힐하면서 손이 너무 시려워서 그 5키로 구간에 정말힘들었다. 손에 감각이 없을정도였다.보급소에 들러서 뜨거운 커피로 손을 녹이구 군 계란 하나씩 흡입하구 서후고개로 ...................................

자꾸만 흘러서 뒤쳐지는 나자신...정상에서 기다려 주는 분들이 있기에 오늘도 또 힘을 내본다.비록 뒤쳐질지언정 민폐는 되지않기위해 노력하면서...다시 벗고개로...

벗고개서 운길산 밝은광장으로...... 오늘 운길산에서 장어 먹방을 하기로... 날씨가 추워져서인지 인천남자님만 참석.상욱씨 제수씨두 참석하시구  소소회원이신 팻 바이크를 타는 민우님 운길산서 잠깐 반가운 조우하구...오을의 먹방장소인 운길산 산들에 농원으로...오랫만에 섭취하는 고단백 장어 ...배가 방실방실 웃을때까지 흡입하구 ...제수씨가 가져온 가래떡두 맛있게 구워먹구 후식으로 귤까지... 으...자알 먹었다...어쿠 이렇게 미안할수가...상욱씨가 식대 전부를 호쾌하게 쏘시구...늘 신세만 지는것 같아서 염치가 없다.늘 옆에서 챙겨주시는 제수씨두 고맙구...좋은 사람들과의 라딩은 언제나 즐겁기만.......  오늘도 역시나... 터널구간에서부터인지 내기록이 15키로가 또 허공에...매번 터널 지날때마다 세우고 확인할수는 없으니...오늘 공식적인 기록은 딱 100키로. 마코치와 싸우느라 평속은 뚝 떨어지구... 조금 무리했는지 무릎이 쑤셔온다.



















'자전거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길산 청평 쁘띠 프랑스 호명산 가평  (0) 2016.02.12
2016년 1월달 나의기록  (0) 2016.02.01
아라뱃길 입구까지.  (0) 2016.02.01
2016.1.17.양평 왕복  (0) 2016.02.01
새해 첫 날 라딩  (0) 2016.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