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무언가 올것처럼 우중충한 날
답답해서 잠깐만 돌아볼 생각으로 길을 나선다. 출발하고 10km정도 왔눈데 별안간 하늘이 열리더니 소나기가 쏱아진다.
기상청 얘보를 믿어야 했는데...
조금 소강상태가 이어지길래 그칠줄알고 더 욕심을 내어서 ...안 가본 새로운 길이 보여서 가다보니...이 내 또 하늘이 열리면서...
더 이상은 안전을 위해 진행키 어려워 복귀하기로...비 쫄딱 맞고...에휴 슈즈를 또 빨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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