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이야기

동서울,분원리

2020. 11. 30. 00:57

2020.11.28.토요일 분원리로,

광나루 팔당 도마리 물의정원 홍가네 염치고개 팔당 광나루.

아침 기온이 영하5도로 뚝.가볍게 입고 나갔다가 살을 에이는 찬바람에 다시 집으로 턴해서 ...기모이너 방풍쟈켓 잠바로 중무장후  출발.언제나 믿을수있는 안전하게 리딩하는 보회가 선두에서 끌어주고 후미는 상욱이가 맡아주고...물의정원에서 여유롭게 겨울풍경 감상하며 사진찍기 놀이두하면서...

 

하지만 여유도 그때뿐.일단 페달링을 시작하면 조금두 지체함이 없이 모두가 슝슝슝처음에는 어느정도까지는 따라가지만 이내 허벅지가 잠겨옮을 느끼게되고 뒤로 흐르는 나자신을 발견하게된다.따라갈려구 노력은 하지만 몸이 따라가지 못하고 점점 멀어져만간다.

 

분원리 낙타등 코스가 이토록 힘든곳일줄이야올봄에두 몇번씩 왔던곳이구 익숙한 곳인데두 불구 하구 이날은 정말 힘들어서 페달링이 힘든 날이었다.아직 완쾌되지 않은 팔 상태와 바람두 한몫을 했지만 그동안의 공백을 더욱더 느낀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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