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이야기

야라로 임진각 다녀오기

2019. 8. 15. 20:34

 

 

 

 

 

 

 

 

 

 

 

 

 

 

신원역

수요야라로 반포.

야라로 꼴딱 밤새워 임진각 다녀오기.

 

파라팍 쏠라로.

주위에서 아무리 말려두 고집불통.

어두운 밤길을 가깝지 않은 길을 간다구 해서 말렸지만 결국은 고집대로 쏠라로 슝하구 가버린다.

준비없이 나왔는데 ...혼자 보낼수 없어서 결국은 이번에도 동행키로... 벌써 내 시야에서는 보이지않구 가뿐숨 몰아쉬며 겨우 추적...뒤에서 티안나게 살알살 따라간다 .

성산지날때까지 내가 뒤에 있는지 조차 모르고 앞만보구 간다가 나중애야 알게된다.

행주 편의점에서 휴식하며 삼각김밥 두개로 보급.

오후 4시경에 아침겸 점심먹구 출발해서 허기가 지는데...

시간이 늦어 식사할곳두 없으니 ...

 

헤이리 도착 컵얼음과 콜라로 당보충하고 임진각으로 ..헤이리부터 20km

어두운 밤길을 달리고 달려 임진각 도착

아뿔사....벌써 후미등이 방전되고...돌아갈길이 멀기만 한데...

전조등도 가물가물 .임시방편으로 충전하지만 잠깐의 충전이였기에 금방 희미해지고...

 

담배피우며 휴식후 다시 출발 공도로 해서 어두운 밤길을 달리고 달려 통일동산 도착 .편의점에서 커피로 당보충하구 잠시 휴식후 출발 ...

새로 개통된 뚝방길 이용해서 행주도착 ...쉼없이 성산까지.

성산편의점에서 컵라면으로 허기진 배채우고...

 

다리는 점점 무거워진지 오래 ...허벅지까지 뻑뻑해져오고..거기레 안장통까지.라딩내내 엉덩이를 들었다 놨다하면서...

 

탄천애서 잠시휴식하고 집으로 복귀

총거리 250 평속 26.5

 

자전거 물티슈로 대충닦고 땀에 찌든 저지 빕 세탁하구 샤워후 누우니 벌써 9시가 넘어가고있다

 

장거리하고오면 사타구니 쪽이 퉁퉁 부어았다.

내 자세에서 오는 것인지 안장이 맞지않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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