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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영산강과 섬진강 연결 자전거길

2015. 10. 9. 19:23

영산강과 섬진강 연결 자전거길

섬진강과 영산강을 잇다 <26km>

[出處] 바이시클뉴스 2013-04-11 장종수 기자

 

영산강 섬진강 연결 자전거길

 

전북 순창군 사천과 경천이 만나는 지점. 개나리가 활짝 핀 풍경

 

영산강과 섬진강이 연결됐다.

 

영산강 종주 자전거길과 섬진강 종주 자전거길을 잇는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서 섬진강 전북 순창 유풍교까지를 잇는 26km의 자전거길이 새로 생겼다.

 

이 길이 새로 생기면서 133km의 영산강 종주 자전거길과 154km의 섬진강 종주 자전거길이 이어져 모두 313km에 이르는 종주 자전거 길이 완성됐다.

 

두 강을 연결하는 자전거길은 거의 대부분의 구간을 기존의 도로, 농로, 제방 도로를 활용한 점이 돋보인다. 특히 제방을 따라서 가는 구간이 많다. 20km에 이르는 순창 구간은 거의 전 구간을 사천과 경천 제방길을 활용했다.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담양 와룡마을

 

야트막한 언덕을 넘어서 간다. 담양

 

담양 대나무골 테마공원

 

이목마을을 지나는 길

 

새로 생긴 자전거길은 농촌지역의 산과 들을 지나고 강변을 따라서 달리는 길이다. 이 길은 새로 산뜻하게 포장을 해 자전거 타기에도 좋다. 또 아기자기해 자전거 타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무엇보다 평화로운 농촌 지역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좋다.

 

이목마을 지나 목계마을로 가는 도로

 

목계마을을 지나는 길

 

순창군 상촌교 부근 매화와 개나리가 활짝 피었다

 

섬진강과 만나는 전북 순창군 유등면의 유풍교.

 

 

섬진강 쪽 연결 지점인 순창군 유등면 유풍교는 섬진강댐에서 42km 지점이다. 유풍교에서 곡성 들머리인 금곡교까지는 13km 정도의 거리다.

 

영산강과 섬진강은 모두 자연 풍광이 빼어나 최고의 코스로 꼽힌다. 영산강 종주길이 지나는 담양은 대나무 숲인 죽녹원,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관방제림 등 아름다운 숲으로 유명하다. 섬진강 역시 때묻지 않은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봄이면 남원과 곡성 부근에서 광양까지 벚꽃과 매화가 활짝 피어 꽃 터널을 이룬다. 섬진강길은 최고의 자전거 코스로 꼽힌다.

 

코스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영산강 종주 인증센터) - 금월교 앞(우회전) - 와룡마을 - 대나무골 테마공원 앞길 이목마을 - 이목마을 지나 삼거리에서 좌회전 남계마을(남계교) - 사천 제방 자전거길 (파란색으로 표시됨) - 상촌교(사천이 경천에 합류되는 지점 바로 아래) - 경천 제방길 - 순창 유등면 유풍교 - 섬진강 자전거길

 

* 메타세쿼이아 인증센터 지나 영산강 종주자전거길 담양댐 방향으로 가다가 비행장 지나 석현교에서 바로 우회전해 와룡마을로 가도 됨

 

[出處] 바이시클뉴스 2013-04-11 장종수 기자

출처 : 容亨互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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