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북악라딩

 

번개로 이루어진 오늘의 라딩. 남산 북악으로.늘 그렇듯 중랑합수부에서 만나서... 날씨가 습도가 높아서 벌써부터 온몸이 끈적거린다 ...오늘 남산코스는 처음이신 쫄티님 mtb로 끝까지 고군분투하신다.

오늘 참석하신분들 쫄티님 꿈님 장군님 남상욱님 제스님 나. 총 6명이서.

 

남산 도착후 설레임하나씩 입에물고...이곳에 오는 라이더들 거의 북악에서 다시보게된다...

남산 다운힐후에 남상욱씨의 요청에의해 남대문 도로변의 야채호떡집으로...한개에 천원씩 ...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설탕들러있는 호떡이 아닌 야채가 잔뜩 들어있는 호떡....에고  날도더운데 이 뜨거운걸 먹느라구

중국인들을 겨냥한 ...관광객을 겨냥한 호떡이 아닌지...

 

다시 출바알...광화문거쳐 사지터널방향 사진단우측으로....여기부터 업힐.... 거의 낙타등코스이다 올라가구 내려가구 올라가구 내려가구... 남산 북악을 갈때는 나는 꼭 이코스로 다니게된다...바로 부암동으로가면 넘 코스두짧구 재미가 덜하기에...인왕산길로해서 부암동초소로해서 북악...편의점벤취에 앉아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입에 물구...

 

큰 탈났네    ...   머리가 갈수룩... 이러다 대머리....

늘 내려올때는 편의점방면으로 내려오곤했는데   오늘은 아리랑 고개방면으로가다가 갈림길에서 한성대 방면으로....아코....길을 잘못 선택했다....차량들도 너무 많이 다니구 경사도가 너무 심해서 잔차가

브레이크가 밀린다뒷바퀴가 자꾸 돌아간다...이크크....휴....두번다시는 이코스로는....그나저나 꿈님이 걱정된다 내려오기전에 보이지않아서 다시되돌아 가봤는데  보이지가 않아서 편의점길로 내려갔나하구 내려왔는데...

보이지가 않아서 전화해보니...편의점방향으로 내려오는중...꿈님 휠이 카본이어서 다운힐에서는 급경사를 만나면 불안해서 끌바를 한다구해서...휴....다행이다 우리가 오는 방향으로 왔으면 고생을 더하셨을텐데...

 

성용짱 형님께서 마중나오신다구 하셔서 ...중랑천 장안동 시계탑으로...  우연히 라딩하시다가 우리 소라 팀복보구 찾아와서 인사나눈 장안동 여성회원분두 만나구...

늘 함께 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오늘두 즐거운.... 소라 캠핑이 여주에서 있었는데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하구 함께한 라딩.... 몇분은 전날 아라뱃길 가기로 선약을 해놓으셨다가 남산북악 코스로 급선회해서 함께 즐길수 있었다. 주변에 자전거 타시는분들에 상당수가 혈압약을 복용하시는 분들이 많구 무리하게 체중이나가 비만인분들도 계셨는데 많은 분들이 자전거를 타고부터 약도 줄여나가구 비만인분들도 정상인들 근처에 ...

열심히 라딩하시는 분들 얼마지나고 뵙게되면 군살이 많이빠지구 건강해지셔서 구릿빛으로변한 모습을 보게된다...자전거는 자신이 노력한만큼 보여준다.